무주 태권도원 상설공연 전면 개편…유료화·관객 심사 도입

최영수

| 2026-03-19 10:23:15

▲ 태권도원 상설공연 장면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 태권도원 상설공연 전면 개편…유료화·관객 심사 도입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진행하는 대표콘텐츠인 상설 공연에 관객 심사제를 도입하고 공연 시간을 늘린다고 19일 밝혔다.

내년 2월까지 진행하는 2026년 상설공연 '태권비트 파이널'은 창작 품새, 격파, 겨루기 대결로 구성된다.

재단은 관객 호응도에 따라 각 대결의 승자를 가리는 심사 방식을 채택하고 관객 참여도 유도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회당 20분에서 40분 이상으로 늘리고 영상과 음향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관람료를 기존 무료에서 1만원으로 유료화하는 대신 관객을 위한 편의시설, 휴식 공간, 사진 촬영 장소를 마련한다.

재단은 유료화에 앞서 4월까지 평일 오후, 주말, 공휴일에는 오전·오후에 각각 1회씩 시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중헌 재단 이사장은 "상설 공연은 내외국인에게 큰 사랑을 받는 핵심 콘텐츠"라며 "공연 시간 확대와 관객 참여로 태권도 가치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