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태안 모래언덕 걸어보자"…10일 대한민국 사구 축제

정윤덕

| 2026-10-02 10:20:08

▲ "천연기념물 태안 모래언덕 걸어보자"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국내 최대 해안 사구(砂丘·모래언덕)이자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오는 10일 '대한민국 사구 축제'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축제 메인 행사인 신두리 해안사구 걷기대회는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1.2㎞, 2.0㎞, 4.0㎞로 구분된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모래언덕과 야생 식생을 관찰할 수 있다.

사구센터에서는 사구 형성과정과 희귀 동·식물에 대해 전문가가 쉽게 설명해주는 생태강의, 어린이 모래놀이 등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신두리 바다를 배경으로 한 문화공연도 매시간 다채롭게 이어져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두리 해안사구는 오랜 세월 바람과 모래가 빚어낸 천혜의 자연 유산이자 태안의 대표 생태 명소"라며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모래언덕의 비경을 감상하고, 다양한 생태 체험과 공연은 물론 태안의 맛과 해양치유의 매력까지 함께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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