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제 나흘간 10만명 넘게 관람했다

평가 보고회…경제적 파급효과 201억2천만원 추산

배연호

| 2023-11-30 10:21:26

▲ 제48회 정선아리랑제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제48회 정선아리랑제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제48회 정선아리랑제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아리랑제 나흘간 10만명 넘게 관람했다

평가 보고회…경제적 파급효과 201억2천만원 추산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2023 문화관광축제&제11회 세계 대한민국 아리랑축전(제48회 정선아리랑제) 관광객이 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30일 열린 제48회 정선아리랑제 평가 보고회에서 총 10만3천906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201억2천700만원으로 추산했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이는 정선아리랑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반영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제48회 정선아리랑제는 '국민고향 정선 가고 싶다 정선아'를 주제로 9월 14∼17일 나흘간 정선공설운동장 일대에서 열렸다. 기존 행사에 비해 한단계 격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지역주민 참여도 유지·발전 행사 개발, 지역특색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한 콘텐츠 생산, 축제장 공간 구성 변화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최종수 이사장은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정선만이 가진 콘텐츠를 더욱 발전시키는 등 다시 오고 싶은 정선아리랑제 만들기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