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에 강릉 사근진해변 멀티플 광장으로 떠나요"

강릉시, 추천 여행지 선정…조용한 바다에서 만나는 슬로우 여행

유형재

| 2026-04-28 10:21:18

▲ 사근진해변 멀티플 광장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바다 보며 운동하기 좋은 봄날 [연합뉴스 자료사진]
▲ 강릉 사근진 바닷가 [연합뉴스 자료사진]

"5월 황금연휴에 강릉 사근진해변 멀티플 광장으로 떠나요"

강릉시, 추천 여행지 선정…조용한 바다에서 만나는 슬로우 여행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가 황금연휴가 포함된 가정의 달 5월 추천 여행지로 '사근진해변 멀티플 광장'을 선정했다.

강릉시가 '2026-2027 강릉 방문의 해'의 하나로 추진 중인 '이달의 추천여행지' 5월 테마를 '조용한 바다에서 만나는 슬로우 여행'으로 정하고 이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사근진해변 멀티플 광장은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바다를 가까이에서 바라보며 천천히 머물 수 있는 공간이다.

강릉의 대표 해변인 경포해수욕장과 접하고 있으면서도 강릉 고유의 해안 경관과 여유로운 여행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멀티플 광장에서는 다채로운 활동을 할 수 있다.

'사근진 짐'에서 야외 운동기구로 가볍게 몸을 풀며 해변만의 활기찬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고, 유선형 퍼걸러와 벤치, 흔들 그네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편안한 쉼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유채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노란 꽃물결이 어우러져 한층 화사한 봄 바다의 정취를 더하며, 밤이 되면 야간경관 조명이 해변 산책로를 은은하게 밝혀 산책의 매력을 한층 높인다.

여기에 더해 사근진 해중공원에서 탁 트인 동해(바다)의 풍경과 함께 강릉 바다 특유의 조용하고 여유로운 매력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다.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코스도 풍성하다.

사천진항, 사천해변, 경포해변, 경포대, 순포습지 등 강릉의 대표 명소들이 가까이 있어 조용한 바다 풍경과 자연·생태·관광을 함께 즐기는 하루 여행 코스로 손색이 없다.

우럭미역국, 보리밥, 해물파전 등 신선한 식재료와 지역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지역 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5월에는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을 전후해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도 이어질 예정이어서 한층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5월의 강릉은 화려함보다 여유와 쉼의 가치가 더욱 돋보이는 시기"라며 "조용한 바다를 바라보며 강릉만의 슬로우 여행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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