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재
| 2026-02-23 10:20:23
'LOCAL STAY 동해'…동해시,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추진
외지인 방문객 전년 대비 6.9%·SNS 언급량 36% 증가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올해 '생활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새로운 관광 홍보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관광데이터랩 기준 동해시 외지인 방문객은 전년보다 6.9% 증가했으며, 강원·경기권에서 방문하는 50∼59세 관광객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체류형 관광객도 6.7% 증가했는데 특히, 1박 2일 체류 관광객 비중이 가장 높아 단기 방문 중심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되는 추세로 분석됐다.
관광 소비 역시 증가세를 보여 시 관광 소비액은 약 2천125억원으로 전년보다 2% 증가했으며, 주요 소비 분야는 외식업(33.5%), 쇼핑업(26.3%), 육상운송업(18.2%)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SNS 언급량은 전년보다 36% 증가해 온라인에서의 관광 관심도 크게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시는 올해 시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관광 홍보 콘셉트를 'LOCAL STAY 동해'로 정했다.
'Look 동해를 보고 → Open 동해의 이야기를 열고 → Connect 동해의 이야기, 세상과 소통하며 → Act 동해에서 즐기고 → Live 동해처럼 살아보다'의 5대 테마로 관광 홍보 전략을 체계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관광 인프라 고도화부터 글로벌 마케팅, 체험형 콘텐츠 강화까지 전방위적인 관광 홍보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관광 안내 체계 전반을 정비해 관광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하고 팸투어, 관광설명회,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 언론 미디어 홍보 등을 통해 동해만의 관광 스토리를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국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만 관광박람회 참가, 일본 오사카 여행사 팸투어 등 글로벌 마케팅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체험형 관광 콘텐츠 활성화와 일과 쉼을 병행하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심규언 시장은 "LOCAL STAY 동해는 관광객이 단순히 다녀가는 도시가 아니라 동해의 일상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머무는 도시로 인식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관광정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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