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양수발전소 주변 관광지 조성…2035년 완료

심규석

| 2021-09-30 10:23:48

▲ 영동 양수발전소 주변지역 개발 기본계획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 양수발전소 주변 관광지 조성…2035년 완료

(영동=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양수발전소가 들어설 충북 영동군 상천면·양강면 일원에 관광지와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등이 조성된다.

영동군은 30일 양수발전소 주변지역 개발 기본계획·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은하수가 쏟아지는 숲, 영동 미리내 포레스트'를 비전으로 하는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군은 양수발전소 하부댐 위쪽에 전망대, 모노레일, 둘레길, 쉼터, 힐링공원 등으로 구성된 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발전소 옆쪽에는 산림문화체험파크와 캠핑장, 치유의 숲, 트리하우스, 생태공원으로 이뤄진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가 들어선다.

상부댐과 하부댐 부근에는 수변 테크길 등 산책로가 만들어진다.

군은 2035년까지 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영동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양수발전소를 중심으로 한 지역발전 전략을 마련했다"며 "이번에 마련된 밑그림이 꼭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30년 상촌면 고자리와 양강면 산막리 일원에 들어설 양수발전소의 설비용량은 500㎿에 달한다. 사업비는 1조2천여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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