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나
| 2021-12-09 10:22:34
양천구, 소상공인 지원 지역상품권 100억원 추가 발행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양천사랑상품권'과 'e서울사랑상품권'을 각각 이달 15일 오후 4시와 22일 오전 11시에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양천사랑상품권(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은 이번에 총 1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액면가보다 1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월 최대 2만원 환급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양천구에 있는 학원, 약국, 편의점, 음식점 등 제로페이 가맹점 1만4천803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결제 전용인 'e서울사랑상품권'은 11억5천만원 규모로 발행된다. 1인당 월 30만원까지 5%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다. 이 상품권은 11번가 '소상공인 서울사랑상품권 온라인장터'(전용관) 또는 제로배달 유니온(14개 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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