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
| 2026-07-09 10:17:20
아이브·악뮤, 상반기 멜론 공동 1위…6주씩 주간차트 정상
'거제 야호' 리센느 '러브 어택', 스트리밍 2천19% 폭증
키키·하츠투하츠, 하우스 장르 열풍 이끌어
(서울=연합뉴스) 김선우 기자 = 걸그룹 아이브와 남매 듀오 악뮤가 상반기 멜론에서 가장 오래 주간차트 1위에 오른 가수로 꼽혔다.
9일 국내 대표 음원 플랫폼 멜론이 데이터랩을 통해 발표한 올해 상반기 결산 차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정규 2집 더블 타이블곡 '뱅 뱅'(BANG BANG)으로, 악뮤는 정규 4집 '개화' 수록곡 '기쁨, 슬픔, 아름다운 마음'과 '소문의 낙원' 두 곡으로 각각 총 6주간 정상에 오르며 공동 1위를 차지했다.
그룹 코르티스는 미니 2집 '그린그린'(GREENGREEN) 타이틀곡 '레드레드'(REDRED)로 2주간 주간차트 1위를 하며 상반기 유일한 보이그룹으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주간차트 1위는 10년 만에 돌아온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발표한 '갑자기'다.
데이터랩이 선정한 상반기 대표 아티스트로는 걸그룹 리센느가 뽑혔다. 리센느가 지난 2024년 8월 발매한 미니 1집 타이틀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은 2년 동안 두 차례 역주행을 하며 지난달 30일 기준 멜론 '톱 100' 5위까지 순위가 상승했다.
이 곡은 지난 8일 오후 10시 '톱 100' 차트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리센느는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일명 '거제 야호' 밈을 시작으로 팀에 대한 관심이 확장되며 이 같은 기록을 달성했다. '러브 어택'의 6월 말 기준 스트리밍과 청취자는 '거제 야호'가 탄생한 유튜브 채널 개설 시점인 2월 대비 각각 최고 2천19%, 977% 증가했다.
멜론은 상반기 결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트렌드로 하우스 장르를 제시했다. 하우스 장르 열풍을 이끈 주인공으로는 신인 걸그룹 키키와 하츠투하츠를 꼽았다.
키키는 '404 (뉴 에라)'(404 (New Era))로 발매 16일 만에 '톱 100' 1위에 올랐고, 하츠투하츠는 '루드!(RUDE!)로 '톱 100'에서 최고 순위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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