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연
| 2026-09-17 10:12:25
(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추석 연휴인 24∼27일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종합대책상황반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본청 12개 반 91명과 읍·면 55명 등 146명을 투입해 민원 처리와 도로 관리, 생활환경, 가축전염병 방역, 비상진료 등에 대응한다.
보건소 응급진료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현황을 점검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복지 지원도 강화한다. 군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1천882가구에 생필품과 위문금을 지원했다.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555명에게는 횡성사랑 십시일반 성금으로 마련한 횡성사랑카드를 지급했다.
9개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협의회 등은 취약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위문품을 전달한다.
특히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큰 가구의 안부 확인을 강화해 명절 기간 돌봄 공백을 줄일 방침이다.
결식 우려 대상자에게는 장기 보관이 가능한 간편식을 제공한다. 응급안전관리요원 유선 대기 체계도 유지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지역 기업과 기관, 자원봉사단체가 기탁한 물품은 읍·면과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군은 민간 기부 물품이 필요한 곳에 전달되도록 대상자 발굴과 자원 연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공공복지와 민간 나눔을 연계해 '서로 돌봄 공동체 횡성'의 복지안전망도 강화한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민·관이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가동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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