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천연염색 문화상품 대전 [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 제공]

나주천연염색재단, 제17회 대한민국 천연염색 상품 공모전

마한(馬韓)을 공예로 담다…8월 27일까지 작품 접수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오는 8월 8일부터 27일까지 제17회 대한민국 천연염색 문화상품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천연염색 디자이너 발굴·육성과 천연염색 문화,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열고 있는 이 공모전은 천연염색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하다. 이번 주제는 '마한(馬韓)을 공예로 담다'이다.

출품은 1인당 2점이며, 공동 출품작은 2명으로 제한한다.

규격은 평면의 경우 180cm(가로)*240cm(세로), 입체는 210cm* 210cm*210cm 이내다.

국내외에서 이미 상품화됐거나 다른 사람의 작품을 모방한 작품, 타 공모전 출품작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500만원)을 비롯해 도지사상, 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시상은 오는 10월 7일 한국 천연염색박물관에서 하고 수상 작품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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