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무령왕릉·한옥마을 내년 10억원 들여 시설 개선

이동약자 편의·안전 향상…체험형 콘텐츠도 개발

이은파

| 2022-12-01 10:19:28

▲ 문체부 주관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공주 무령왕릉 [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문체부 주관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공주 한옥마을 [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 무령왕릉·한옥마을 내년 10억원 들여 시설 개선

이동약자 편의·안전 향상…체험형 콘텐츠도 개발

(공주=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충남 공주 무령왕릉·왕릉원과 한옥마을의 시설·콘텐츠 등이 개선된다.

1일 공주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장애인과 영유아, 고령자 등 이동 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2023년 열린관광지 조성' 대상으로 무령왕릉·왕릉원과 한옥마을이 선정됐다.

내년 무령왕릉·왕릉원과 한옥마을 개선에는 5억원씩 총 1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조만간 장애인과 전문가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 대표 관광지인 무령왕릉·왕릉원과 한옥마을이 더 편리하고 안전한 관광지로 탈바꿈할 기회를 맞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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