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 2026-04-10 10:16:42
전주 50개 도서관서 '책 축제'…연체자 해방 등 이벤트 풍성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책의 도시' 전북 전주시가 도서관 주간을 맞아 풍성한 독서 문화 축제를 연다.
전주시는 오는 12∼18일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 지역 내 50개 도서관에서 총 6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제4회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제62회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연체 도서 반납 시 대출 정지를 해제해 주는 '연체자 해방의 날', 생일자 대상 대출 권수 2배 확대(20권), 독서 포인트 지급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서신·에코·완산도서관에서는 이로아·신진화·송만규 작가 특강이 열리며, 금암·송천도서관에서는 낭독 공연과 '마당을 나온 암탉' 공연이 각각 펼쳐진다.
세대별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영유아를 위한 그림책 놀이터, 초등학생 대상 곤충호텔 만들기, 수제도장 만들기, 바리스타 체험 등 25개 강좌가 준비됐다.
이 밖에도 16개 도서관에서 시민 추천 도서 및 그림책 전시 등 27개 주제별 전시가 상시 운영된다.
일정과 참여 방법은 전주시 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섭 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시민들이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서관의 매력을 느끼고 일상에서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이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