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10월부터 4박5일 한류체험 프로그램 시범사업

민영규

| 2026-08-21 10:15:43

▲ 부산서 4박5일 한류체험 프로그램 시범사업 [케이브릿지 인터내셔널 제공]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에서 오는 10월부터 4박 5일간 머물며 한류를 체험하는 프로그램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케이브릿지 인터내셔널은 오는 10∼11월 국내외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KEV 4박5일 몰입형 한류체험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3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 유스호스텔 아르피나에 머물며 한국어와 한국의 음식, 미용, 음악, 춤 등을 배우고 부산 시내를 다니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는 '올인원 에듀투어' 형태로 진행한다.

1차 시범사업은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고, 2차와 3차는 11월 9∼13일과 16∼20일에 각각 이뤄진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 해외마케팅실장, 마이스실장 등을 역임한 김기헌 영산대학교 관광컨벤션학과 교수가 이 회사 대표를 맡아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 교수의 해외 네트워크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해외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고, 효율적인 홍보를 위해 1차 시범사업에는 해외 인플루언서를 대거 초청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현재 K-컬처 열풍은 단순히 보고 즐기는 단계를 넘어 한국의 삶과 철학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고 싶어 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 상생 관광 모델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브릿지 인터내셔널은 부산을 거점으로 체류형 한류체험 프로그램의 성공 모델을 만든 뒤 경주, 안동, 진주 등 다른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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