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해외여행 중·고교생, 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 쉬워진다

천정인

| 2026-09-01 10:17:24

▲ 중고교생 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 예약제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단체 해외여행길에 오르는 중·고등학생들이 쉽고 빠르게 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1일 '중·고등학교 단체 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학생 단체의 출국 수요가 늘고 있지만, 지난해 14∼17세 출국자 46만3천309명 중 자동출입국심사를 이용해 출국한 승객은 5.55%인 2만5천697명에 그쳤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단체가 출국하는 경우 자동출입국심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등록 절차를 미리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출입국심사를 받기 위해선 얼굴과 지문 등을 별도로 등록해야 하는데 예약을 한 경우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등록이 가능하다.

한번 등록해두면 입국할 때는 물론 전국 공항과 항만에서 개별적으로 출입국을 할 때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관계자는 "단체가 아니더라도 학생 개인이 개별적으로 출입국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자동심사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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