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재
| 2026-06-11 10:19:30
"천만 반려인 모셔라"…강릉 펫 가족 페스티벌 13일 개막
청정 해양자원 활용, 차별화된 휴양 문화 조성…지역 관광 활성화 기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제3회 강릉 해양레저 펫 가족 힐링 페스티벌'이 13∼14일 강원 강릉시 안목해변에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관광진흥협회가 주관하며, 천만 반려인 시대를 맞아 강릉의 청정 해양자원을 활용해 반려 가족이 안심하고 머무는 차별화된 휴양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행사 기간 안목해변 일원에서는 패들보드(SUP) 대회를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과 부대행사를 상시 운영한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사천항에서 선상 낚시대회가 열리는 등 주말을 맞아 강릉을 찾은 반려인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가족이 참여하는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강아지와 함께 숨겨진 보물을 찾는 하이킹인 솔향기길 보물찾기가 있다.
백사장에서 반려동물의 본능을 깨우며 교감하는 반려견과 함께 모래 땅파기, 바다를 배경으로 심신을 치유하는 싱잉볼 요가 체험 등도 운영한다.
특히, 반려 가족이 안전하게 해변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 펜스와 파라솔을 갖춘 전용 펫 비치 존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원하고 짜릿한 워터 퍼포먼스인 해양 플라이보드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요트 무료 체험은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접수해 진행한다.
또한, 행사장에는 펫 용품과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부스와 푸드트럭을 운영해 축제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11일 "이번 축제는 천만 반려인 시대를 맞아 강릉의 청정 해양자원을 활용한 펫 친화형 축제"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머물고 싶은 도시 강릉의 매력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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