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캣츠아이(좌)와 엔믹스(우) [하이브x게펜 레코드·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케이팝 데몬 헌터스' [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英 NME '올해의 노래'에 캣츠아이 5위·엔믹스 43위

'케데헌' OST '골든' 46위로 꼽혀…"혼문 닫고 역사 만들었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영국 음악 전문지 NME가 발표한 '올해 최고의 노래 50선'(The 50 Best Songs of 2025)에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와 엔믹스의 '스피닌 온 잇'(SPINNIN' ON IT) 등이 선정됐다.

1일(현지시간) NME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두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날리'는 이 목록 5위에 올랐다.

NME는 "2024년 캣츠아이가 데뷔했을 때 그들은 걸그룹 슈퍼 스타덤을 향한 말랑하고 귀여운 접근법을 따르는 듯했다"며 올해 4월 '날리'를 통해 모든 달콤함을 갑작스레 날려버렸다고 소개했다.

엔믹스의 정규 1집 수록곡 '스피닌 온 잇'은 이 목록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NME는 이 곡에 대해 "엔믹스는 '스피닛 온 잇'에서 위태로운 로맨스를 달콤쌉싸름한 팝록 여정으로 풀어냈다"고 평했다.

올해 글로벌 최대 히트곡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 '골든'(Golden)은 46위에 꼽혔다.

NME는 '골든'에 대해 "악마를 물리치고, 기록을 깨고, 혼문을 봉인하고, 역사를 만들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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