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 2026-03-11 09:00:00
[문화소식] 근현대문화유산 제도는…국가유산청, 종합 안내서 발간
불교 문화유산 재난 안전 정책 간담회·제2차 한일 미래세대 연구자 포럼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 "근현대문화유산 궁금증 찾아보세요" = 국가유산청은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 관련 제도와 행정 절차를 정리한 안내서인 '근현대문화유산 길라잡이'를 발간했다.
2023년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제도와 주요 행정 절차를 설명한다.
국가등록문화유산(동산 제외) 중 특별히 그 가치를 보존해야 하는 '필수보존요소', 장래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될 가능성이 높은 '예비문화유산'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시 혜택, 명칭 부여 기준, 활용 사례 등 정책 현장에서 궁금해하는 내용도 담았다.
책자는 국가유산청 누리집(www.khs.go.kr)에서 볼 수 있다.
▲ 불교 문화유산, 산불·화재 예방 대책은 = 국가유산청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교육실에서 산불·화재에 대비한 불교 문화유산 보호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 간담회를 연다.
산불과 화재는 짧은 시간 안에 문화유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국내 사찰의 경우,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 있는 경우가 많고 전통 목조 건축물이 대부분이라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간담회에서는 문화유산과 재난 안전 분야 전문가, 불교계, 산림청, 소방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산불·화재 대응 현황과 개선 방향을 논한다.
문화유산 맞춤형 재난 대응 체계와 최신 기술을 활용한 예방 대책 등도 다룬다.
▲ 젊은 연구자들이 본 한일 관계 = 동북아역사재단은 13일 서울 서대문구 재단 대회의실에서 제2차 '한일 미래세대 연구자 포럼' 학술 행사를 연다.
포럼에서는 '일본에서 본 한일관계: 경험, 지역, 표상'을 주제로 한일 양국의 미래세대 연구자들이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1930년 조선인 소년의 눈에 비친 학교와 서울, 식민지 여성이 꿈꾼 노동과 뼈아픈 전쟁 피해, 함경북도의 군사화와 지역사회의 변동 등을 다룬다.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은 "이번 포럼이 학술교류의 세대 간 격차를 좁히고, 지속 가능한 한일 관계의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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