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영청, 둥근 달' 공연에 줄타기… 국립국악원, 추석 프로그램

조윤희

| 2026-09-14 10:13:06

▲ 국립국악원 '휘영청, 둥근 달' [국립국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윤희 기자 = 국립국악원은 한가위를 맞아 특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표 추석 공연 '휘영청, 둥근 달'은 25일 서울 국립국악원 연희마당에서 열린다. 국악원의 정악단·무용단·민속악단이 대취타, 민요연곡, 강강술래 등 전통 춤과 연희, 악기 연주가 어우러진 무대를 꾸미며, 남창동·남해웅 부자의 줄타기 공연도 펼쳐진다.

공연 전 예악당 앞 잔디광장에선 공연을 예매하면서 체험권을 사전에 선택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떡메치기, 고추장·귤칩쌀강정 만들기 등 무료 체험을 진행한다.

국악박물관은 24∼27일 정상 운영하며, 전시를 본 관람객이 스탬프 미션 참여를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지역 국악원의 공연도 이어진다.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선 2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립창극단의 '희경루방회도'를,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선 25일과 26일 마당극 '대동장터'를 공연한다.

공연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국민들을 위해 24일부터 30일까지 국립국악원 유튜브 채널에서 민속악단의 '꽃신 신고 훨훨', 무용단의 '춘향단전', 국립민속국악원의 창극 '독갑이댁 수레노래' 등 공연 영상 7편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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