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연
| 2026-06-26 10:13:16
원주매지농악 무형유산 지정 20주년…내달 5일 공개행사 개최
원주시역사박물관, 댄싱공연장서 시연·체험 프로그램 진행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원주시역사박물관은 강원도 무형유산인 원주매지농악의 지정 20주년을 기념해 원주매지농악보존회와 함께 7월 5일 오후 1시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에서 전승활동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원주매지농악은 1994년 보존회 창립 이후 체계적인 전승활동을 이어온 마을 단위 농악으로, 마을제의와 집단 전승 체계를 잘 보존해 영서지역 농악의 전통을 잇는 대표 농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가치를 인정받아 2006년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5-2호로 지정됐으며, 국내외 공연과 문화교류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려왔다.
행사는 대금산조와 축원비나리, 설장구, 원주시민국악관현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강습생 길놀이, 개회식, 원주매지농악 20년 경과보고, 축하공연과 원주매지농악 시연 등이 이어진다.
행사장에는 원주매지농악의 역사와 유래를 소개하는 전시를 비롯해 민속놀이와 국악기 체험, 캐릭터 만들기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남기주 역사박물관장은 26일 "원주매지농악이 시민들의 삶 속에서 더욱 사랑받는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승과 활용을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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