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소식] 설 앞두고 지역화폐 혜택 강화…경기 회복 기대

류호준

| 2026-01-28 10:14:48

▲ 전통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 강원 고성군청 [고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고성소식] 설 앞두고 지역화폐 혜택 강화…경기 회복 기대

(강원 고성=연합뉴스) ▲ 설 앞두고 지역화폐 혜택 강화…경기 회복 기대 = 강원 고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화폐인 '고성사랑카드' 혜택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2월 한 달간 고성사랑카드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고, 구매 한도를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확대한다.

고성사랑카드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은 전용 앱 '그리고'를 통해 카드 등록 후 사용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지류형 상품권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번 할인율 상향 정책은 명절을 맞아 증가하는 민간 소비를 지역 내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해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려는 조치다.

주민의 소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강화함으로써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추진하는 이번 할인율 상향은 주민에게는 체감도 높은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여건을 면밀히 살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중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 추진…연간 15만원 = 강원 고성군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국내 여행·체육활동 이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는 전년보다 1만원 인상해 1인당 연간 15만원을 지원한다.

청소년기(13∼18세)와 준고령기(60∼64세) 대상자는 1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카드 발급은 2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지원금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문화누리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성지역 주요 가맹점으로는 국민체육센터(거진읍·토성면), 달홀영화관, 서점, 사진관, 한복점, 시외버스터미널, 체육용품 판매점 등이 있다.

가맹점 정보는 군청이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는 군민의 문화적 권리를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대상자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이용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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