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혁
| 2022-09-26 10:12:12
파주시, 6년근 개성 인삼 수확 개시…생산량 121t 전망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다음 달 열리는 파주개성인삼축제를 앞두고 경기 파주시는 민간인출입통제선 내 군내면과 적성면 등지에서 키운 6년근 개성 인삼을 본격 수확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오전 적성면 어유지리의 한 인삼밭에서 채굴을 시작, 다음 달 중순까지 채굴을 마칠 계획이다.
올해는 파주 시내 62 농가 22㏊에서 121t의 6년근 인삼을 생산할 것으로 시는 예상한다.
판매가격은 다음 달 초 정해질 예정이다.
올해 파주개성인삼축제는 '파주 인삼이 개성 인삼입니다'라는 주제로 다음 달 22∼23일 임진각 광장과 평화누리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장에서는 전문음식점, 농특산물(가공품) 판매점, 유료체험장, 거리 화가, 인삼 관련 가공품 등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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