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종
| 2026-07-13 10:13:15
전남광주특별시 출범 기념 음악회, 16일 광주청사서 개최
(전남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축하 기념공연 '찾아가는 음악회'가 오는 16일 낮 12시 10분 광주청사 1층 시민홀에서 열린다.
재단법인 여수음악제와 KBS교향악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통합특별시 출범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일상에서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접할 기회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정은아 KBS광주방송총국 아나운서의 사회로, KBS교향악단 현악 4중주 팀과 금관 5중주 팀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정통 클래식 명곡부터 영화음악,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악 4중주 팀은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드보르자크의 '유모레스크'를 비롯해 영화 미션의 OST '가브리엘의 오보에', 영화 웰컴 투 동막골 OST '카자부에(Kazabue)', '생일 축하 노래 변주곡', 콘수엘로 벨라스케스의 '베사메 무초' 등을 섬세하고 따뜻한 선율로 들려준다.
이어 금관 5중주 팀이 오페라 '카르멘'을 시작으로, 디즈니 메들리, 팝송 '옐로 리본', 프랭크 시내트라의 '뉴욕 뉴욕', 명곡 '올 오브 미(All of Me)' 등을 연주하며 경쾌하고 웅장한 무대를 선보인다.
오보에와 바순 협연까지 더해져 다양한 악기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신하 특별시 문화정책과장은 13일 "전남·광주 통합이라는 역사적인 출발을 기념하는 만큼,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이 지역사회와 호흡하고 새로운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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