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한라산 입산 마감 최대 3시간 앞당긴다

입산 마감 어리목·영실 낮 12시, 성판악·관음사 오전 11시 30분

변지철

| 2026-09-28 10:10:01

▲ 가을 한라산에서 (제주=연합뉴스) 제주 한라산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이 가을 산의 정취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다음 달부터 한라산 주요 탐방로의 입산 마감 시간이 현재보다 최대 3시간 앞당겨진다.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낮이 짧아지는 동절기를 맞아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동절기 탐방시간을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든 탐방로의 입산 시작 시각은 오전 5시로 같다.

주요 탐방로별 입산 마감 시간은 어리목·영실 탐방로 입구 낮 12시, 성판악·관음사 탐방로 입구 오전 11시 30분, 돈내코 탐방로 입구 오전 10시다.

현재 하절기와 비교하면 어리목·영실은 3시간, 성판악·관음사는 1시간, 돈내코는 1시간 각각 앞당겨진다.

최종 하산 시간은 동능정상 오후 1시 30분, 진달래밭대피소·삼각봉대피소 오후 3시 30분, 윗세오름 오후 3시, 남벽분기점 오후 2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일몰 전 안전한 하산을 유도하고 기상변화와 저체온증 등 동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탐방시간을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탐방객은 산행 전 한라산국립공원 누리집에서 기상정보와 탐방로 통제 상황을 확인하고 방한복과 아이젠, 여벌옷, 온수, 비상식량 등 동절기 산행 장비를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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