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수영성 수문장 교대식 볼까…10월 2∼3일 만세보령문화제

정윤덕

| 2026-09-30 10:10:03

▲ 10월 2∼3일 만세보령문화제 [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다음 달 2∼3일 보령종합경기장 등에서 제22회 만세보령문화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세계를 품은 보령, 미래를 향한 위대한 비상'을 주제로 전통의 가치를 계승하는 동시에 청소년과 실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장으로 펼쳐진다.

특히 첫날인 2일 조선시대 서해 해군사령부였던 충청수영성에서 오전 10시부터 수문장 교대식이 진행되고, 오전 11시 정절사에서는 소문난 미인에 행실이 남달라 백제 개루왕의 유혹과 협박에도 남편에 대한 정절을 지켰다는 도민 부인을 기리는 경모제가 거행된다.

오후에는 대천천 변에서 풍년제와 한내돌다리밟기 등 전통 행사가 마련된다.

3일에는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주민 화합을 다지는 민속 경기와 요리 경연대회, 한돈 시식행사, 군 장비 및 해양구조 장비 전시 등도 진행된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이번 만세보령문화제는 오랜 전통 위에 미래 지향적 가치와 스마트 문화를 더해 시민 모두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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