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사이로248 출렁다리' 편의·안전시설 보강

전 구간 엘리베이터 설치·진입 동선 개선 마무리

이상학

| 2026-05-24 10:10:01

▲ '춘천사이로 248' [연합뉴스 자료사진]
▲ 새롭게 들어선 출렁다리 엘리베이터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새롭게 들어선 엘리베이터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시, '사이로248 출렁다리' 편의·안전시설 보강

전 구간 엘리베이터 설치·진입 동선 개선 마무리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대표 관광시설인 '사이로248 출렁다리'의 편의시설을 보강했다.

시는 출렁다리 종점부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최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승강기 시운전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전검사를 모두 마친 뒤 일반에 시설을 개방했다.

그동안 출렁다리 출발부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었지만 종점부는 가파른 계단 구조로 운영됐다.

이에 노인과 장애인, 유모차 이용객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 불편이 이어져 출렁다리 전 구간의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종점부 추가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새로 설치된 엘리베이터는 전면 투명창 구조로 조성돼 이용객들이 이동 중에도 공지천 일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엘리베이터 설치와 함께 임시주차장과 제방도로를 연결하는 양방향 진입 동선도 정비해 출렁다리 접근성과 공지천 일대 보행환경도 함께 개선했다.

특히 기존 출발부 엘리베이터와 연계해 시민 누구나 보다 편리하게 출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 인프라 구축에 의미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사이로248 출렁다리는 공지천 일대 의암호 사이에서 추억을 만난다는 의미와 다리의 길이(248m)를 더한 명칭이다.

높이 12m·길이 248m·폭 1.5m의 현수교로 지난 2024년 12월 24일 개통해 운영중이다.

춘천시는 출렁다리가 들어선 공지천 야간경관사업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효과를 기대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과 관광객이 제약 없이 출렁다리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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