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술 산업 키운다…내달 19∼20일 '미니 술 페스타' 개최

9월 본행사 앞서 화동2571서 사전 행사…체류형 관광 축제 육성

이상학

| 2026-05-17 10:10:02

▲ 춘천 화동 24571 전경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춘천 술 페스타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시, 술 산업 키운다…내달 19∼20일 '미니 술 페스타' 개최

9월 본행사 앞서 화동2571서 사전 행사…체류형 관광 축제 육성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지역 양조장과 미식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축제 육성에 나선다.

17일 춘천시에 따르면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근화동 춘천대교 입구에 있는 화동 2571에서 '2026 미니 술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삼천동 KT&G 상상마당에서 열리는 '술 페스타' 본행사에 앞서 진행한다.

행사장에서는 춘천 지역 양조장의 전통주와 수제 주류를 직접 시음·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 먹거리와 연계한 미식 페어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또 버스킹과 프리마켓, 홍보·체험부스, 미디어아트 전시 콘텐츠인 '마시는 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아울러 전통주 독서모임을 비롯해 취중독서, 양조장 전통주 강연 및 시음, 무비 드링크 살롱 등 이색 체험형 프로그램도 열린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하며 예약은 이달 말부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최근 지역 양조장 증가와 함께 술 산업 성장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지역 내 양조장은 2022년 12곳에서 올해 18곳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열린 춘천 술 페스타에는 15개 양조장이 참여해 방문객 1만5천여명, 매출 1억1천500만원을 기록했다.

시는 올해 미니 술 페스타와 본행사를 연계해 춘천 술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관광·미식 콘텐츠와 결합한 대표 축제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미니 술 페스타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춘천 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행사"라며 "지역 양조장과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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