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사로잡은 '진주의 빛' 특별전 폐막…12만명 관람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문화원에서 행사

이정훈

| 2023-09-04 10:12:39

▲ '진주의 빛' 전시회 관람한 브라질 현지인들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브라질 사로잡은 '진주의 빛' 특별전 폐막…12만명 관람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문화원에서 행사

(진주=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브라질 현지에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의 문화·관광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폐막했다고 4일 밝혔다.

진주시와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지난 6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문화원에서 '진주의 빛'이라는 제목으로 특별전을 했다.

두 기관은 특산물인 진주실크로 만든 등을 1천200개 만들어 터널 형태로 설치하는 방법으로 진주남강유등축제 이미지를 재현했다.

두 달여간 이어진 특별전에 11만2천242명이 관람했다.

진주시는 상파울루 한국문화원의 연간 방문객 수가 2021년 1만5천692명, 2022년 3만5천782명인 점을 고려하면 특별전 인기가 상당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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