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 10월 개최…K-미식 체류형 전환

축제 기간 5일로 확대…체험·관광 연계로 소비 확대

이상학

| 2026-03-29 10:10:00

▲ 지난해 열린 막국수닭갈비 축제 전경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육동한 춘천시장,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인사말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정미경 과노강정책과장 축제 설명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 10월 개최…K-미식 체류형 전환

축제 기간 5일로 확대…체험·관광 연계로 소비 확대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를 체류형 K-미식 축제로 키우기 위한 본격 준비에 나섰다.

춘천시는 최근 시청에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 기간을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로 확정했다.

축제 기간도 기존 4일에서 5일로 확대하고 시기도 10월로 정례화했다.

주 행사장은 공지천 일대에서 운영되며, 명동 등 도심 권역으로 프로그램을 확장해 관광객 분산과 체류시간 확대를 유도하기로 했다.

올해 축제는 '맛을 넘어 경험으로'를 내세워 먹거리 중심에서 체험형 미식 축제로 전환한다.

막국수·닭갈비 포장키트와 승마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를 도입하고, 수변 공간을 활용한 휴식·피크닉 공간도 확대한다.

또 삼악산 케이블카와 레고랜드, 소양강 스카이워크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과 셔틀버스를 운영해 외래 관광객 유입을 늘릴 계획이다.

시는 취식 공간과 편의시설 부족 등 지난해 지적된 문제를 보완해 축제 환경도 개선한다.

춘천시는 올해 방문객 50만명과 지역 소비 150억원 달성을 목표로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미경 관광정책과장은 29일 "먹고 가는 축제를 넘어 머물고 소비하는 K-미식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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