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리바이어던' 속 한 장면 [한국영상자료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상자료원, 지구의날 기념 '자연에 깃든 시선' 특별전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한국영상자료원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서울 마포구 시네마테크KOFA에서 영화 특별전 '자연에 깃든 시선'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시선에서 벗어나 우리가 자연의 일부임을 인식하고 교감하도록 하는 영화 10편을 선보인다.

미켈란젤로 프라마르티노 감독의 '네 번'·'일부코'와 니콜라우스 가이어할터 감독의 '호모 사피엔스', 샤론 록하트 감독의 '더블 타이드', 루시엔 캐스터잉 테일러 감독의 '스윗그래스'·'리바이어던', 기요로기 폴피 감독의 '허클' 등 다큐멘터리·실험 영화 분야를 대표하는 감독들의 작품이 상영된다.

테일러 감독은 '스윗그래스'와 '리바이어던'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GV)에도 참석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https://koreafil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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