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은
| 2026-09-19 10:10:01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협력해 시민들이 영화와 미디어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영화제에서 ▲ 움프멘터리 ▲ 라이브 더빙 극장 ▲ 숲속 극장 ▲ 사운드 스케이프 체험 등을 운영한다.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미디어를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움프멘터리'는 울산과 울주의 지역 이야기를 발굴하고 지역 영화 제작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다큐멘터리 제작지원 프로그램이다.
'울산 사람이 만드는 울산 이야기'를 주제로 시민과 지역 창작자가 함께 지역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약 15분 분량 단편 다큐멘터리를 제작했으며, 영화제 기간 관객과 만난다.
'라이브 더빙 극장'은 시민이 직접 대본 각색 및 더빙 연기 교육에 참여, 관객 앞에서 공연하는 참여형 미디어 프로그램이다.
참여 시민들은 단편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스토리를 구성하고 대본을 작성하는 과정을 거쳐 더빙 연기까지 했다.
이와 함께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협력해 영화제 자연환경과 공간 특성을 활용한 미디어 체험도 운영한다.
'숲속 극장'은 고정된 상영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AR(Augmented Reality·증강현실) 글라스를 활용해 자연 속에서 개인형 상영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사운드 스케이프 체험'은 영화제가 열리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자연환경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이 숲속 다양한 소리를 직접 채집·청취하며 주변 환경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원태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서 시민들이 영화를 보는 것에서 나아가 직접 만들고, 표현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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