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강다니엘 소속사와 국내 매니지먼트 계약

오보람

| 2021-07-10 10:09:25

▲ 가수 씨엘 [베리체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씨엘, 강다니엘 소속사와 국내 매니지먼트 계약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가수 씨엘(CL)이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나선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10일 "씨엘의 국내 활동 매니지먼트를 책임지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씨엘 측은 "오랜 시간 공들여 온 첫 솔로 정규 앨범 '알파'(ALPHA)를 발표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기 위해 국내 매니지먼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활동 매니지먼트는 스쿠터 브라운의 SB프로젝트가 계속해서 맡는다. 자신의 레이블인 '베리체리'와도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

씨엘은 앞서 2019년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후 다른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지 않고 독자 레이블인 베리체리를 꾸린 바 있다.

그룹 투애니원 출신인 그는 팀 해체 후 지난해 싱글 '화'와 '파이브스타'를 잇따라 발표했다.

주로 미국에 머무르며 활동했으나, 최근 JTBC '슈퍼밴드2'에 고정 출연하는 등 국내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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