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향교서 20일 추기 석전대제…공자·선현 기린다

구자열 시장 초헌관…전통 제례·일무 선보여

임보연

| 2026-09-15 10:05:31

▲ 2026 춘기 석전대제 제례봉행 종헌관 참례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2026 춘기 석전대제 일무 공연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20일 원주향교에서 '공기 2577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인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의 학덕과 정신을 기리는 전통 제례 의식이다.

전국 향교에서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봉행한다.

이번 석전대제에서는 구자열 원주시장이 첫 잔을 올리는 초헌관을 맡는다.

문정환 원주시의회 의장은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관, 원용묵 원주향교 전교는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종헌관을 각각 맡는다.

지역 유림과 시민들도 참례해 선현을 기리고 원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전통 유교 제례와 제례 의식에 맞춰 여러 사람이 줄을 지어 추는 춤인 일무(佾舞)도 관람할 수 있다.

원주시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석전대제와 일무를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물관은 앞으로 전통문화 강좌와 향교 활용 프로그램을 확대해 원주향교를 시민과 가까운 역사문화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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