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제24회 국토정중앙 달맞이 축제 3일 개최

양지웅

| 2026-02-26 10:09:50

▲ 양구군, 제24회 국토정중앙 달맞이 축제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군, 제24회 국토정중앙 달맞이 축제 3일 개최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제24회 국토정중앙 달맞이 축제'를 3일 서천 레포츠공원 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한 해의 무사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기원 행사와 달맞이, 민속놀이 경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주민기원 행사는 오전 11시 양록제단에서 서흥원 군수, 손병진 양구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 안녕과 풍년, 국토정중앙 양구의 발전을 기원하는 제례로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농악 시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이후 노인 연 높이 날리기, 마을 정중앙 윷놀이대회, 장애인 투호 놀이, 딱지치기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민속 경기가 펼쳐진다.

상설 체험장에서는 적토마 열쇠고리, 복조리 만들기 체험, 전통 놀이 체험장 운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되며,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향토 음식점과 와플, 팝콘, 가래떡 구워 먹기 등 무료 시식 코너도 운영된다.

달맞이 행사로는 병오년 새해 소망을 담은 새해 소지 쓰기,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한 쥐불놀이 깡통 만들기 체험과 쥐불놀이 시연 등이 진행된다.

오후 7시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려 주민들이 함께 달집 주위를 돌며 소원을 빌고 한 해 안녕을 기원한다.

군은 행사장 안전사고를 막고자 안전요원 배치, 행사 안전 보험 가입, 비상신고 체제 등을 강화하여 군민들이 마음 놓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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