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재
| 2026-02-27 10:05:40
강릉망월제 3일 개최…"보름달처럼 풍요로운 한 해"
남대천 둔치 일원…붉은 말 기운처럼 힘찬 한 해 기원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026 강릉망월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3월 3일 단오제전수교육관 앞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임영민속연구회가 주관하는 강릉망월제는 망월제례를 비롯해 윷놀이, 망우리 돌리기, 대보름 먹거리, 소원 글쓰기, 한 해의 운수와 풍흉을 점치는 윷점 치기 등 대보름 세시풍속을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체험 한마당과 시민 어울림 한마당이 운영돼 민속놀이 및 윷점 체험, 강릉농악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저녁 6시부터 김홍규 시장이 초헌관으로 참여하는 망월제례를 시작으로 어부식, 달집태우기, 소지올리기 등이 이어진다.
남대천 행사장 외에도 연곡면 망월제, 경포대 망월제도 개최돼 축제 분위기를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강릉시는 도심 속 민속 축제인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장 내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관계기관과 협조해 대피 유도,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응급의료 지원, 차량 통제 등 안전 관리에도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김홍규 시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열리는 이번 망월제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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