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재
| 2026-03-11 10:06:49
동해시, 묵호·어달 물가안정 캠페인…"바가지요금 안 돼"
12일부터 이틀간 현장 밀착형 특별 캠페인…"친절 서비스 정착"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묵호항과 어달해변 일원에 외지 방문객 유입이 급증함에 따라 물가 안정과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밀착형 특별 캠페인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2일부터 이틀간 묵호항 수변공원과 어달해변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전개된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명소화로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인파가 몰리는 현장의 활기를 유지하고 관광객들이 체감하는 물가 부담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건전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바가지요금(부당 과다 요금) 청구 금지, 가격표시제 및 메뉴판 가격 준수 여부 점검, 카드 결제 거부 및 현금영수증 발행 기피 등 불공정 상행위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에서는 상인들에게 '동해시의 경제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친절한 환대 서비스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하는 홍보물을 배부한다.
시는 상인 주도의 자발적인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시는 1차 집중 캠페인 종료 후에도 주말과 공휴일, 행락철 등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기마다 수시 점검 체계를 가동해 관광지 물가 불안 요소를 지속해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묵호·어달 권역은 동해시 관광 경제의 핵심축인 만큼 철저한 물가 관리와 품격 있는 친절 서비스를 정착시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의 자속 가능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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