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서
| 2026-06-30 10:08:05
무더위 날리는 짜릿한 전율…인제 내린천 래프팅 본격 운영
포트홀·자작나무숲 등 주변 관광지도 매력…안전관리 강화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 대표 여름 레포츠인 '내린천 래프팅'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여름철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국내 대표 '래프팅 성지'로 꼽히는 내린천은 매년 여름 짜릿한 물살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인제읍 원대교에서 시작해 밤골 캠프까지 이어지는 약 6㎞ 구간은 유속의 완급이 적절한 조화를 이뤄 래프팅 재미를 극대화한다.
급류 지점에서는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는 전율을 만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카누와 카약 등 다양한 급류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내린천을 따라가면 강원도가 7월 지질·생태명소로 선정한 '내린천 포트홀'을 만날 수 있다.
내린천 포트홀은 소양강 지류인 내린천을 따라 형성된 지형으로,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포트홀이 발달해 있어 하천 침식작용의 흔적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내린천 인근에는 원대리 자작나무숲과 인제스피디움 등 인제를 대표하는 명소가 자리하고 있는 데다 펜션 등 숙박시설도 즐비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래프팅 시즌을 앞두고 사고 위험이 큰 수중 장애물과 유입물 등을 제거했다.
또 지난 25일 속초해양경찰서와 함께 수상레저 사업자 안전 점검을 했다.
이명규 관광과장은 30일 "무더위를 잊게 하는 내린천 래프팅을 통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안심하고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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