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 9월 명동에 두 번째 매장…외국인 관광객 공략

구정모

| 2026-05-21 10:09:27

▲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 전경 [무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신사 스탠다드, 9월 명동에 두 번째 매장…외국인 관광객 공략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무신사의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는 오는 9월 중구 명동에 신규 매장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중앙점'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명동중앙점은 서울 지하철 4호선 명동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지하 1층∼지상 4층, 총 1천653㎡(약 5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지난 2024년 3월에 문을 연 기존 명동점(1050㎡)보다 큰 규모다.

새 매장은 키즈 라인을 제외한 브랜드 전체 상품군을 갖춘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외국인 고객의 유입이 많은 명동 상권 특성을 반영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서울 기념품 상품을 선보이고, 고객이 자신의 취향에 따라 상품을 직접 꾸밀 수 있는 '커스텀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무신사는 최근 명동이 외국인 관광객 중심의 케이(K)-패션·뷰티 쇼핑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추가 출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의 올해 1∼5월 전체 매출 가운데 외국인 고객 비중은 56%에 달했다. 지난 1월 개점한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명동'의 외국인 판매액 비중도 지난 4월에 70%를 넘었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명동이 글로벌 패션·뷰티 브랜드들의 격전지로 다시 부상한 가운데, 기존 명동 매장들의 높은 외국인 매출 성과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신했다"며 "올해 전국 오프라인 매장 50호점 출점을 목표로 신규 매장 오픈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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