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세종수목원 전시온실 야경 [국립세종수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17∼8월 27일 금·토 야간개장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17일부터 8월 27일까지 수목원 내 사계절 전시온실을 야간에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관광시장 회복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사계절 전시온실 야간 개장은 이 기간 매주 금·토요일 오후 9시까지다.

이 기간 야간에 국립세종수목원을 찾으면 사계절 전시온실 내부는 물론 전시온실의 화려한 야경과 저녁노을, 밤에 핀 수련 등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변에서 펼쳐지는 버스킹도 관람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사계절 전시온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경을 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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