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조천변 벚꽃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코로나19 확산에 올해 세종 조치원봄꽃축제 취소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조치원봄꽃축제를 취소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치원봄꽃축제는 다음 달 초 조치원읍 조천변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시는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이 축제를 취소했고, 지난해에는 온라인 축제로 전환 개최했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으로 축제를 개최할 수 없게 돼 아쉽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일상으로 돌아가 더 많은 시민이 만개한 봄꽃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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