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영종도 씨사이드파크에 모노레일·집라인 설치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 영종도의 대표 공원인 씨사이드파크에 모노레일과 집라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늘어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 씨사이드파크에 집라인 코스를 만들고 친환경 미디어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씨사이드파크 내 송산 정상까지 모노레일을 설치하고 정상에서 계곡을 횡단하는 집라인 코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종 조형물과 미디어파사드, 은하수 조명 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방침이다.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 2017년 문을 연 씨사이드파크는 전체 면적이 177만㎡에 달한다. 해변을 따라 조성된 6km 길이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캠핑장, 레일바이크, 숲속유치원, 물놀이장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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