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산 도솔제에 50m 높이 경관폭포 조성

나보배

| 2021-12-14 10:05:41

▲ 고창 선운산 도솔제 인근에 50m 높이 폭포 조성 [전북 고창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 선운산 도솔제에 50m 높이 경관폭포 조성

(고창=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선운산 도솔제 인근에 자연 친화적 경관폭포를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관폭포는 도솔제 밑 산 중턱에 솟아있는 천연 기암괴석을 활용해 50m 높이의 절벽에서 물줄기가 쏟아져 내리도록 만들어졌다. 시연 행사를 마친 경관폭포는 2022년 봄철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봄에는 동백, 가을에는 단풍이 절경을 이루는 고창 선운산은 도내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폭포 주변에 데크, 쉼터, 포토존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며 "경관폭포가 선운산의 새로운 관광 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