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정동진독립영화제 7일 개막…반려동물 동반 가능

27편 무료 상영…정동초 운동장·신영극장서 10일까지

유형재

| 2026-08-06 10:07:49

▲ 모기장에서 관람하는 정동진독립영화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 제28회 정동진독립영화제 포스터 [강릉시네마떼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 제28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7∼10일 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초등학교 운동장과 강릉 신영극장에서 개최된다.

정동진독립영화제는 바다와 기차역, 그리고 야외 상영이라는 정동진만의 특성을 살려 관객과 독립영화인이 함께 호흡해 온 지역 대표 영화 문화 축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장편과 단편을 아우르는 국내 독립영화 27편이 장소별로 나뉘어 상영된다.

7∼9일은 정동초등학교에서, 8∼10일은 강릉 신영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최근 몇 년간 관객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에 대응하고 강릉시민의 영화제 접근성 강화를 위해 상영 기간과 공간을 늘렸다.

특히 올해는 안전한 관람 환경을 위해 출입구를 변경하고 입장 팔찌 배부를 통해 인원 제한을 한다.

또한 모기장을 상영장 외곽에 설치할 수 있으며 단차 없는 등받이 의자와 외부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다. 반려동물과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도 있다.

영화제 모든 상영작은 무료다.

정동진독립영화제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는 야외 상영의 낭만과 극장 상영의 깊이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한여름 강릉에서 독립영화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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