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 2026-09-30 10:00:03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추석 연휴에 무료 개방한 서울 주요 궁궐과 조선왕릉에 85만명 가까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이달 24∼27일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 궁과 조선왕릉, 종묘를 다녀간 방문객은 총 84만6천513명이었다.
연휴 기간 일평균 21만명 이상 궁·능 유적을 다녀간 셈이다.
관람객 통계를 보면 경복궁 관람객이 내외국인을 합쳐 36만979명으로, 이번 연휴 궁·능 전체 관람객의 42.6%를 차지했다.
창경궁은 연휴 기간에 15만1천989명이 다녀갔으며 덕수궁(9만6천349명), 창덕궁(8만9천335명), 종묘(4만6천366명)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 태릉과 강릉, 선릉과 정릉, 경기 구리 동구릉, 고양 서오릉 등 조선왕릉과 경기 여주 세종대왕유적에는 총 10만1천495명이 찾았다.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다음 달 7일부터 11일까지는 닷새간 궁궐을 무대로 공연과 전시, 역사 재현 등을 선보이는 '궁중문화축전' 행사를 열 예정이다.
축전 개막 전날인 10월 6일에는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KBS2TV '불후의 명곡 - 2026 궁중문화축전 특집'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궁중 여성의 옷차림 기록을 조명한 '순화궁의 궁중복식 안내서' 전시, 창덕궁 희정당을 배경으로 공예 전시 '조선 공간 미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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