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 2022-09-27 10:05:00
농업으로 펼치는 꿈…전국영농학생축제 김해서 개막
전국 농업계고 학생·교사 1만5천여명 참여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전국영농학생축제가 27일 경남 김해시에서 개막했다.
전국영농학생축제는 미래농업 비전을 제시하고 농업계고 학생들 기량을 겨루고자 14개 시·도별로 돌아가며 해마다 열리는 행사다.
1972년 경기도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1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경남교육청 주최로 김해생명과학고를 중심으로 김해시 일원에서 축제 막이 올랐다.
오는 29일까지 사흘간 14개 시·도 학생 대표 860여명을 포함해 1만5천여명이 참가한다.
경진대회 참가 학생대표들은 식물자원·동물자원 등 전공 분야, 화훼장식, 제과제빵 등 실무능력 경진 분야, 과제 이수 발표 분야 등에서 솜씨를 겨룬다.
이외에 농생명 관련 전시·체험 부스 운영, 공동학술대회, 전국농업교사 현장연구대회 등을 통해 미래 농업 비전과 연구성과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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