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지철
| 2026-09-03 10:00:15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가 추석 연휴와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에게 숙박·관광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고향사랑기부자를 위한 추석 한정 답례품도 선보인다.
제주도는 오는 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제주관광 공공플랫폼 '탐나오'에서 '더-제주 포시즌, 더 머무는 제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탐나오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숙박은 최대 40%, 관광지와 맛집, 여행사 상품은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다. 예산이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마감된다.
지난 7월 탐나오에 문을 연 제주시 온라인 농특산물 직거래 플랫폼 '탐나는 장터'에서도 특산품과 기념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관광사업체가 직접 기획한 공연과 체험, 할인 행사도 연말까지 도내 곳곳에서 이어진다.
도는 공모를 거쳐 문화행사 21개 업체와 할인 이벤트 41개 업체 등 모두 62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 업체들은 야간 정원 산책과 공연, 요가, 지역문화 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음식과 입장권, 체험상품 등을 할인한다.
도는 온라인 할인과 현장 행사를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를 늘리고 관광사업체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
추석을 맞아 제주 고향사랑기부자를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됐다.
도는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10만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제주감귤·흑돼지 꾸러미와 수제떡 선물꾸러미, 제주산 돼지고기 꾸러미, 제주 흑우 꾸러미 등 한정 답례품 4종을 선보인다.
기부자는 이들 답례품을 시중 판매가격보다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선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10만원 이상 기부자는 별도 신청 없이 제주 은갈치 세트 증정 행사에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은갈치 세트를 증정한다.
10만원까지는 기부금 전액을 세액공제받을 수 있으며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탐나는 제주 이용권'도 자동 발급된다.
이용권 소지자는 발급일부터 1년간 도내 주요 공영·민영 관광지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한라산 탐방도 별도 정원으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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