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입은 신라 정원…경주 '라원' 다음달 3일 문 연다

신라를 디지털로…미디어아트·탐험앱 도입

손대성

| 2026-03-30 10:00:32

▲ 경주 라원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경주 라원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I 입은 신라 정원…경주 '라원' 다음달 3일 문 연다

신라를 디지털로…미디어아트·탐험앱 도입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다음달 3일 복합 문화정원 '라원'의 문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체험형 식물원인 동궁원 인근 보문동 일대 6만8천810㎡ 땅에 신라 역사와 자연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복합 문화정원을 만들어 개장한다.

라원은 설화에 전해지는 8개의 독특한 풍경을 가리키는 '신라 8괴'를 소재로 한 야외 정원, 디지털 실내 정원으로 구성됐다.

야외 정원은 모바일 정원 탐험 앱 '신라 8괴의 비밀'을 통해 정원 곳곳에 숨은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는 몰입형 동선으로 조성됐다.

전시관에는 명화를 인공지능(AI)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빛의 갤러리'와 '디지털 정원', 놀이카페, 시그니처 라운지, 스튜디오 등이 들어섰다.

이용료는 1만∼1만6천원이다.

시는 개장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7천원의 특별요금을 적용한다.

최혁준 시장 권한대행은 "라원은 신라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정원 공간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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