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황온천과 허브의 만남'…삼척 가곡에 치유형 관광명소

사업비 67억원 들여 내년까지 허브정원·웰니스센터 조성

유형재

| 2026-03-13 09:55:14

▲ 가곡 허브정원 조감도 [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유황온천과 허브의 만남'…삼척 가곡에 치유형 관광명소

사업비 67억원 들여 내년까지 허브정원·웰니스센터 조성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남부의 작은 마을인 삼척시 가곡면에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새로운 웰니스 관광지가 들어선다.

삼척시는 가곡면 오저리 일원에 총사업비 67억원을 들여 유황온천과 허브정원을 결합한 체류형 힐링 관광 거점인 '가곡 허브정원 웰니스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가곡 유황온천을 기반으로 가곡 지역의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해 허브정원과 치유 프로그램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2027년까지 3만6천㎡ 규모의 허브정원을 조성하고 웰니스센터 1동을 신축할 계획이다.

시는 2024년 7월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기본계획 수립과 건축 설계 공모 등을 진행해 왔으며 토목·조경과 건축 실시설계 용역사가 선정돼 올해 연말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최근 건강과 힐링을 중시하는 관광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이 사업의 경쟁력이 충분할 것으로 예상,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으로 조성되는 허브정원과 웰니스센터는 가곡면 주민들의 주도로 설립된 주민 단체가 운영한다.

시는 앞서 2023년 170억원을 들여 가곡 유황온천을 조성, 온천 방문객 증대 및 지역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김진석 관광개발과장은 "유황온천과 허브의 만남을 콘셉트로 단순 관광지를 넘어선 웰니스 관광 중심지로 가곡 지역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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