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옹기집산지서 '2026 울산옹기축제' 개막

장영은

| 2026-05-01 10:00:03

▲ 옹기 빚는 장인들 (울산=연합뉴스) 지난해 5월 울산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 일대에서 울산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25 울산옹기축제'가 열린 가운데 옹기장인들이 옹기를 빚는 모습. 2025.5.4 [울주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 옹기축제 열린 전국 최대 옹기집산지 (울산=연합뉴스) 지난해 5월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 있는 전국 최대 옹기집산지인 외고산 옹기마을 일대에서 울산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25 울산옹기축제'가 펼쳐진 모습. 2025.5.4 [울주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 울산옹기축제 개막 축하 파이팅 (울산=연합뉴스) 지난해 5월 울산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 일대에서 '2025 울산옹기축제'가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군의장, 천창수 교육감, 옹기장인 등이 개막을 축하하는 모습. 2025.5.4 [울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 울산옹기축제 개막…옹기가마 점화 (울산=연합뉴스) 지난해 5월 울산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 일대에서 '2025 울산옹기축제'가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군의장, 천창수 교육감, 옹기장인 등이 개막을 축하하며 옹기가마에 불을 붙이는 모습. 2025.5.4 [울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국내 최대 옹기집산지서 '2026 울산옹기축제' 개막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유일 문화관광축제인 '2026 울산옹기축제'가 1일 국내 최대 옹기집산지인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일원에서 개막했다.

울주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축제는 오는 3일까지 '웰컴투 옹기마을'을 주제로 참여형·체류형 행사로 열린다.

축제장은 오전부터 방문할 수 있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옹기장인의 제작 시연과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옹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주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를 위해 주민기획단 '옹해야'가 기획한 프로그램, 공모에서 선정된 주민 공연 등도 열린다.

공식 행사인 개막식은 첫날 오후 7시 옹기문화공원 주무대에서 옹기 가마 점화식으로 축제 시작을 알린다.

옹기 기수단과 타악, 풍물패, 주민 참여 행렬단 등과 함께 선보이는 옹기로 길놀이에서는 개막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울주군여성합창단과 어린이합창단 공연, 제13회 대한민국 옹기공모전 시상식, 주제 공연 '흙 묻은 어깨', 드론과 불꽃쇼가 이어진다.

주제 공연은 외고산 옹기마을 조희만 옹기장인과 아들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를 이어 옹기를 빚어온 장인의 삶과 가족 의미를 담아낸 창작 공연으로 제작됐다.

이틀째는 축제장에서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발악'이 열리고, 마지막 날에는 메인 공연인 '옹기콘서트 흔들어 재껴옹'이 마련돼, 가수 홍경민과 정수라, 박성온, 정서주, 김경호 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축제장에서는 옹기축제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옹기 삼겹살'을 비롯해 다양한 향토 먹거리와 푸드존이 운영되며, 먹거리와 연계한 게임형 프로그램도 있다.

옹기 판매전에서는 옹기 장인들이 제작한 생활옹기와 전통옹기를 살 수 있고, '젊은옹기 잠깨어 오라' 프로그램에선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의 개성 있는 옹기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옹기 가마의 불을 바라보며 즐기는 '옹기 가마 불멍'과 레이저·포그를 활용한 야간 전시 '야화' 등 다양한 스탬프 투어와 게임형 이벤트가 선보인다.

울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운영을 위해 행사장 안전관리와 교통, 주차, 의료, 안내 체계를 강화했다"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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