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모
| 2026-08-31 10:03:04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무신사는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를 앞세워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한다고 31일 밝혔다.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이은 무신사의 네 번째 동남아시아 진출국이다.
무신사는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사업 협력사인 미트라 아디페르카사(MAP)와 무신사 스탠다드의 말레이시아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MAP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사업 경험과 유통 역량을 갖춘 업체로, 무신사는 두 국가에서 MAP와 협력해 현지 시장에 최적화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양사는 특히 쿠알라룸푸르를 비롯한 말레이시아 주요 도시의 핵심 상권에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의 출점을 추진하며 오프라인 사업을 본격화한다.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에서 말레이시아 지역 거래액은 2023∼2025년에 연평균 63%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늘었다.
무신사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높은 구매력과 풍부한 유통 기반을 갖춰 글로벌 패션 소비가 활발한 시장"이라며 "MAP와 협력을 이어가며 각 시장에 최적화한 사업을 전개하고 동남아시아 사업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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