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페토 전통문화체험 예시 [문체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한복 입은 모모랜드 [문체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추석 전통문화도 '확장 가상세계'에서 즐기세요"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7일부터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송편을 빚고 투호 놀이를 하는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17일부터 30일까지 참여자를 대상으로 특별 행사도 진행한다. 전통문화를 체험한 영상에 음악과 배경을 삽입해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서 자신의 제페토 계정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제페토 코인을 지급한다.

문체부와 공진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한복문화주간, 12월 동지 때에도 전통문화를 확장 가상세계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기관은 또 18일부터 26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한복 특별기획전을 운영한다. '2020 도쿄 패럴림픽' 개회식에서 우리 선수단이 입었던 한복 선수단복,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유야호)이 입었던 한복, K팝 그룹 모모랜드가 디자인에 참여한 한복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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